민선시대가 20여년 이상 지속되면서 지방공무원의 역할은 지역주민 삶을 바꿀만한 큰 역할을 맡게 되었다.
지방공무원으로서 일정한 지역에 거주하고 근무하면서
그 지역주민들의 요구사항과 원하는 것을 해결하는 역할 말이다.
그래서 적어도 지방공무원은 특히 간부공무원은 본인이 근무하는 지역에 거주하여야
지역주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본인이 직접 생활속에서 겪으면서
불합리하고 고쳐야할 사항을 함께 공감하고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재 타시군구에 거주하는 것은 집안마다 상식적으로 이해할 만한 특별한 사유를 제외하고는
대구 북구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은 북구내에 거주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아무리 거주이전의 자유가 있다고 하나
자식교육을 위해 거주하던 북구를 떠나 수성구로 이사를 가는 행위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생각된다.
북구공무원(행정,사회,세무 등)이라면 본인의 자식을 북구에서 교육시키면서 개선해야할 점 등을 몸소 체험하며
북구 교육 환경 개선에 앞장서서 타시군구 주민들이 북구에 모여들 수 있도록 선진 교육 도시로 만드는데 일조를 해야할텐데
본인 자식의 교육만을 위해 타 구로 특히 수성구로 이사가는 행위는 정말이지 한심하다고 생각되며
그것을 마치 돈많아서 수성구로 이사간듯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공무원들을 보면 한숨이 나오기까지 하다.
특히 간부공무원이거나 향후 간부공무원으로 발탁될 분들은 이런점을 유념하였으면 하며
이를 간부 승진인사에 적극 참고해야 한다고도 생각된다.

우리가 몸소체험하며 점점 발전 시켜나가는 우리가 만드는 지역!
우리 지방공무원은 그 지역속에서 함께 동고동락해야 그 지역에서 승진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된다.

북구 인구가 점점 감소하고 있다. 50만이 넘으리라던 수년전 예상과는 달리
그들의 자녀만을 위하여 수성구로 이사가고 있는 일부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일탈로 인해
현재 북구 인구는 45만도 안되게 인구 감소가 진행되고 있다.

50만이 넘으면 부서확대 등을 할 수 있어 북구 직원 모두가 좋아지는데도 불구하고
지방공무원으로써 이런 본인들만을 위한 행태가
북구발전과 동료 직원에 대하여 올바른 일인지 깊게 반성하였으면 한다.
타시군구에 거주하는 분들에 대해 제재는 원하지 않는다.

다만, 향후 요구사항은
○ 향후 간부공무원 승진시 북구에 거주하는 공무원에 대한 우대 요망

○ 이를 확대하여 6급 이하 북구 거주 공무원 승진 우대정책에도 적극 적용.

※ 이는 특히 북구에 거주하다가 자녀교육 때문에 수성구등으로 이사간 공무원등 일부 공무원들에 대한 문제 제기이지 기술직 등 시인사 대상자, 여러 가지 합당한 사유등으로 북구에 거주하지 못하는 분들에 대해서 논하는 것은 아님을 양지하시기 바란다.